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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전자본 효율성

운전자본 (Working capital)은 운영자금, 운전자금이라고도 하며, 매출후 대금 회수전까지 투자되는 돈을 의미합니다. 

 

1) 매출채권 회전율 = 매출액/매출채권 = 회전율/매출채권

  매출채권 회전일수 (DOS) = 365일 / 매출채권 회전율 = 매출채권/ 매출액 X 365일

매출채권 회전율을 365일로 나누면 매출채권 회전일수 (기간)을 구할 수 있고, 이는 한번 매출을 하고 몇일 후에 돈을 받을 수 있느냐의 개념으로, 매출채권 회전일수가 빠를 수록, 현금화가 빨리 되는 것이므로 기업에게는 이득입니다. 

 

2) 재고자산 회전율 = 매출액/재고자산 = 회전율/재고자산

    재고자산 회전일수 (DIO) = 365일 / 재고자산회전율 = 재고자산 / 매출액 X 365일

재고자산 회전율을 365일로 나누면 재고자산 회전일수 (기간)을 구할 수 있고, 이는 몇일간 팔 수 있는 재고를 가지고 있느냐의 개념입니다.

 

3) 매입채무 회전율 = 매출액/매입채무 = 회전율/ 매입채무

    매입채무 회전일수 (DPO) = 365일 / 매입채무회전율 = 매입채무 / 매출액 X 365일

   매입채무 회전율을 365일로 나무면 매입채무 회전일수 (기간)을 구할 수 있고, 이는 매입채무가 원활히 결제되고 있는지의 개념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매입채무 회전일수를 최대한 늦추는게 현금 활용도 측면에서 이득입니다.

 

참고로, 받을 돈은 빨리 받고, 줄돈은 늦게주는 개념이 여기서 나옵니다.

즉, 매출채권은 통상 60일 어음이 사용되는데 60일 후에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현금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기업입장에서는 (받을 돈은 빨리 받고) 매출채권 회전율은 빨리 가져가고,

매입채무는 원재료를 외상으로 사고 60일 후에 갚겠다는 개념으로 현 시점 현금을 보유하게 되어 이득이 될 수 있으므로, (줄돈은 늦게 주는) 매입채무 회전율은 천천히 가져가는게 현금 활용도 측면에서 기업입장에서는 유리하다고 합니다.

 


2. 활동성 분석

 

활동성 분석은 총자산회전율, 자기자본회전율,재고자산회전율,매출채권회전율,매입채무회전율, 1회전 운전기간, 1회전 운전자본 등을 측정하여 분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매출채권 회전율 (매출액/매출채권=회전율/매출채권)이 산업 평균 대비 짧고, 매입채무회전율 (매출액/매입채무=회전율/매입채무)이 산업 평균대비 길게 나타나는 기업의 경우, 매입채무 대비 매출채권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운영자금의 압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매-생산-판매-회수에 걸리는 기간을 의미하는 1회전 운전기간이 산업평균 대비 길게 나타나는 기업은 그만큼 현금 순환주기가 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회전 운전자본 = (매출액-영업이익-감가상각비) X 1회전 운전기간

으로 구할 수 있으며, 1회전 운전자본은 구매-생산-판매-회수에 걸리는 기간동안 필요한 운영자금을 말합니다.  

 


3. 생산성 분석

 

기업이 자원을 투자하여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알 수 있고, 기업이 지속 유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장을 해야 하겠습니다.

 

1) 생산성은 투입량 대비 산출량의 비율

생산성 = 산출량(부가가치 산출량) / 투입량 (노동량_평균 종업원 수 + 자본액_총자본)

 

2) 부가가치율

일정기간 동안 창출된 부가가치를 같은 기간 중의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1년 동안 생산, 판매한 총금액 중에서 기업이 순수하게 내부에서 창출한 가치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부가가치를 매출액으로 나누어서 구할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 = 영업잉여(영업이익+대손상각비-금융비용) + 인건비 + 금융비용 + 조세공과 + 감가상각비

 

3) 노동생산성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은 보통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라고 부르며, 종업원 1인당 매출액으로 노동생산성을 측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종업원 1인당 외형을 의미할 뿐이지 정확한 생산성의 척도는 아닙니다. 

또한, 생산공정을 자동화시킨 기업은 노동투입량이 줄어 들어 노동생산성은 높으나 자본생산성은 낮을 수 ㅇ씨으므로, 노동생산성은 자본생산성과 더불어 평가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노동생산성 = 부가가치/ 평균 종업원 수

(평균 종업원 수 : 기초 종업원 수와 기말 종업원 수의 평균치를 사용)

 

3) 자본 생산성

기업에 투하된 총자본이 1년동안 부가가치를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총자본투자효율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자본 생산성이 높다는 것은 총자본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동생산성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 측정에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이용되며 노동생산성과 함께 평가 되어야 합니다.

 

자본 생산성 = 부가가치 / 총자본 

(총자본 : 총자본의 평균치)

 

4) 노동 소득 분배율

기업이 창출한 요소비용 부가가치에 대한 근로자에게 지급된 인건비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요소비용 부가가치 : 영업잉여 + 인건비 + 금융비용)

 

노동소득분배율은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인건비가 기업의 생산성과 균형을 이루는지를 평가하는데 이용되며, 노동소득 분배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선에서 인건비를 지급한다면 인건비와 생산성은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노동소득 분배율 = 인건비/요소비용 부가가치

 

한국 대기업의 노동 소득 분배율은 과저 50% 후반 대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노동생산성과 자본생산성이 산업 평균에 비해 높은 기업의 경우에서, 노동소득 분배율이 산업 평균에 비해 낮게 나타난다면, 이 기업은 현재보다 인건비를 더 지급함으로써 노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력알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종업원의 입장에서는 인건비의 상승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 재무비율 산정시 유의할 점

비율 분석시 재무상태표B/S항목(자본수익성)과 손익계산서I/S항목(매출수익성)의 관계비율은 재무상태표B/S항목을 기간평균하여 구합니다 (월 또는 분기 또는 연 평균)

I/S항목(손익계산서_매출액, 이익 등)은 기간 누계이며, B/S항목(재무상태표)은 일정시점 잔액으로서 기간 누계와 시점 잔액의 비율을 기간 평균을 해야합니다.

 

- 이상의 내용은 '재무제표를 읽는 사례연구 핵심기업분석(저자 : 김철중 교수)' 도서의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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