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무분석 기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살펴 보겠습니다.

 

 

1. 재무건전성 분석

 

자기자본비율과 부채비율 중 어떤 비율이 재무건전성을 잘 평가해 줄까요?
재무건전성 평가 관련 재무비율은 부채비율 (부채/자기자본), 차입금 비율 (차입금/자기자본)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 부채 + 자기자본), 차입금 의존도 (차입금 / 부채 + 자기자본)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부채비율은 부채를 많이 쓸수록 커지니까, 낮을 수록 좋은 것이고,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이 많을 수록 좋은 것입니다.

물락한 국내/외 기업들의 공통점은 3과 (과욕, 과대망상, 과도한 차입)에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펀더멘털이 강하다는 것은
일정수준의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투자는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분야에 투자하고
윤리경영으로 주주이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라고 올리버 윌리엄슨 UC버클리 교수가 만ㄹ했다고 합니다.

 


2. 유동성 분석


기업의 단기 지불능력을 평가해주는 재무비율로,
유동비율 (유동자산/유동부채), 당좌비율 (당좌자산/유동부채)가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를 갚을 수 있는 유동자산을 의미하며 클수록 좋은 것이나, 안을 들여다 보면 (유동자산은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구성되므로) 재고자산이 많아서
유동비율이 높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동비율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며 당좌비율도 봐야 합니다.
당좌자산은 현금과 매출채권_AR 등이 있으며, 재무상태표상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뺴면 구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유동비율은 유동부채의 지불능력을 표시하고 당좌비율은 당좌자산만으로 상환능력을 표시하므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모두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3. 성장성 분석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재무비율은 매출액 증가율 (당기 매출액 - 전기 매출액/전기 매출액), 총자산 증가율, 자기가본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연구개발투자비/매출액), 시설 투자 (시설투자비/매출액), 인원 증가율 (당기인원 - 전기 인원 / 전기인원)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성장성 지표 중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자기자본 증가율 > 매출액 증가율 > 자산 증가율 순으로 증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산과 인원 증가는 고정비 증가로 연결 되므로 향후에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을 위해서는 이익증가율 > 매출 증가율 > 자산증가율 > 인원 증가율이 있으며, 자원 투입의 의사결정 과정 중 비용을 잘못 투자하면 1년을 고생하지만, 투자를 잘못하면 10년, 사람을 잘못뽑으면 30년을 고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입니다.

* 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 연평균 성장비율을 구하는 공식을 알아 봅시다.

  CAGR = (말년도 실적 - 시작년도 실적)^(1/해당기간)-1

 


 

4. 수익성 분석

 

손익계산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매출액 대비 수익성 평가지표로는 매출액 총이익률 (매출총이익/매출액), 매출액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매출액), 매출액세전이익률(세전이익/매출액), 매출액순이익률 (당기순이익/매출액)을 들 수 있습니다.
매출액 총이익률은 제조 및 상품 구매 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사업본연의 영업활동 효율성을 평가하는 수익성 지표로 사용되며, 매출액 세전 이익률은 영업 및 재무 /투자활동을 포함한 효율성 평가지료로, 매출액 순이익률은 모든 경영활동의 최종 결과로 효율성을 평가하는 수익성 지표로 사용됩니다.


비율분석 방법은 분모가 재무상태표의 값이고, 분자가 손익계산서의 값인 경우에 분모는 기초와 기말을 평균해야 하며, 분자는 년간 베이스로 환산해야 합니다.

자본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 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누어서 구할 수 있습니다.
즉,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자본인 자본을 투입하여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내느냐의 값을 말합니다.
이러한 ROA는 WACC(가중평균비용)보다 커야 하며, 동종 및 유사업종 평균 실적 대비 커야 합니다.

 

다음, ROE는 (자기자본 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습니다.
즉, 자기자본만을 투입하여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내느냐의 값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자본 = 자기자본 =자본 총계 =순자산이 동일한 의미입니다.
ROE역시 자기자본 비용 보다 커야 하며, 동종 및 사업종 평균 실적보다 커야 합니다.

한편, ROA가 비슷한 두 기업의 ROE가, A기업이 B기업보다 클 경우, A기업의 부채비율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자본/자기자본를 재무레버리지라고 하는데 이는 손익 확대 효과를 주는 타인자본 의존도를 의미합니다.


즉, 기업은 부채를 사용하면 이자는 비용이기 때문에 법인세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채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이러한 법인세 절감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남의 돈(부채)를 빌려서 사용하면 이자비용을 냄으로써 법인세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내 돈(자기자본)으로 자금 조달을 하면 배당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한편, 배당은 이익잉여금을 줄이는 항목이며 비용이 아니므로 배당금에는 법인세 절감효과가 없습니다.

 


 

5. 활동성 분석

 

기업의 활동성 평가는 회전율이 높은 신규사업을 찾는 것이 쟁점입니다.
총자산 회존율만이 아니라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등 운정자금의 회전율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회전율이라 함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이 년간 매출액으로 몇회나 회전되는지를 의미합니다.
총자산회전율은 (매출액/총자산)으로 총자산을 활용하여 매출액을 얼마나 올렸느냐의 지표이며,
매출채권 회전율은 매출액/매출채권으로 매출액 규모 대비 매출채권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회수되고 있느냐의 자산 효율성 지표입니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매출액을 재고자산으로 나눈 값이며, 얼마나 적은 재고자산을 보유하면서 매출액을 올렸느냐의 자산 효율성 지표이고, 매입채무 회전율은 매출액을 매입채무로 나눠서 구하며 매입채무의 변제속도를 표시해주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회전율은 높을 수록 좋은 것으로 신규사업을 찾을 때는 회전율이 높은 사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의 운전자금 측면에서 매출채권은 회수를 빨리 해야 하고, 재고 보유 기간은 줄이고, 매입채무 보유 기간은 길게 가져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매출채권 회전일을 구하는 것이 중요한데, 매출채권 회전일은 365일을 매출채권 회전율로 나누면 됩니다.

 


 

 

6. ROA, ROE

 

총자본이익율 (ROA) = 당기순이익/총자본 = 매출액당기순이익률(당기순이익/매출액) * 총자본 쵲전율 (매출액/총자본)
Retur on assets으로 투자된 총자본에 대한 회수효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매출액 순이익률 (당기순이익/매출액) * 총자본 회전율 (매출액/총자본) * 재무 레버리지(총자본/자기자본)
이는 자기자본(내본)ㅇ에 대한 투자회수 효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매출액 당기순이익률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올리기 위해 사업부장 레벨에서 원가혁신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총자본 회전율은 신사업이나 연구소에서 총자본은 낮추고 매출액(회전율)은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업구조 혁신, 비용구조 혁신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무레버리지는 자기자본비율의 역수로 부채를 얼마나 사용하여 재무구조 혁신을 하느냐 하는 측면에서 CFO조직의 역할 입니다.

 

매출액 당기순이익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원가구조개선 (변동비 개선,고정비 축소), 총자본 회전율 개선 전략으로는 회전율이 높은 신규사업을 전개하여 사업구조 혁신 하는 것이 필요하며, 재무레버리지 활용전략으로는 차입금 규모를 늘려서 지급이자 발생으로 법인세 절감효과 혜택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7. 투자와 비용

 

다음은 투자와 비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비지출의 효과가 2년 이상 발생하는 것은 투자로 재무상태표에 표시가 되며,
경비지출의 효과가 1년내 발생하는 것은 비용으로 손익계산서에 표시가 됩니다.


만약 자산을 취득하게 되면 취득당시에는 투자로 처리가 되어 재무상태표에 유형자산(건물취득원가, 감가상각 누계액이 반영되며,
손익계산서에는 수익과 대응하여 비용으로 인식 되므로 감가상각비로 반영됩니다.

 

저작권, 영업권,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비유동자산에 해당하는 무형자산은 상업화 전에는 자산으로 인식되어 재무상태표에 나타나나, 상업화 후에는 비용화 되어 손익계산서상 관리비에 반영이 됩니다.
한편, 연구개발비의 경우 Development 기초연구(신기술, 신소재 등 시간이 오래걸리며 미래 경제적 효익이 확실한 비경상적 분야의 경우 재무상태표에 자산화 가능하나 상업화 전에는 개발비 상업화 후에는 손익계산서상 개발비 상각 처리를 하게 됩니다.
Research측면의 응용연구(기존제품 개량, 보수)는 일반적 경상적 성격으로 미래 경제적 효익이 불확실 하므로 자산화가 불가능하고 손익계산서에 연구비/경상재발비, 제조원가 명세서에 경상 개발비로 반영됩니다. 즉 경상적인 개발비와 연구소 지출은 모두 당기의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개발비가 무형자산(development)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실현 가능성, 개발후 완성자산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려는 의도나 능력, 미래 경제적 효익 창출력, 개발단계에서 발생한 지출의 객관적 측정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