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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선 손익분기점 BEP(Break even point)의 개념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BEP 구하는 공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니다.

 

Q : 손익분기점 매출량

P : 단위당 판매가격

FC : 총고정비

VC : 단위당 변동비

 

1. 손익분기점 판매량 계산 공식

 

판가 * 매출량 = 고정비 + 변동비

 

P * Q = FC + VQ

 

Q = FC / P-V

 

여기서 P-V는 단위당 판가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뺸 값입니다. 즉, 이는 단위당 한계이익(공헌이익)을 의미합니다.

즉, 상품 하나를 팔때 마다 판가에서 소요된 변동비를 뺀 값으로, 판매가격에서 영업활동에서 사용된 변동 비용을 뺸 값이 고정비와 동일하다면, 이 때의 판매량을 손익분기점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2. 손일분기점 매출액 계산 공식

 

TR = P * Q = P * (FC)/(P-V) = 고정비 / 1- 변동비율 = 고정비 / 한계 이익률

 

매출액- 변동비 = 한계이익

 

1- (변동비/매출액) = 한계이익/매출액

 

1- 변동비율 = 한계이익률

 

정리하면, 생산이 증가하면 비례해서 증가하는 비용항목은 제조변동비로, 그렇지 않고 변동하지 않은 항목은 제조 고정비로 구분합니다.

 

- 제조변동비 : 원부재료, 소모품, 포장, 운반, 외주가공, 전력 연료/수도료 등

 

판매활동을 하면서 매출이 늘면 증가하는 항목은 판매변동비로, 변동하지 않는 항목은 판매고정비로,

관리비는 모두 고정비로 봅니다.

 

- 판매변동비 : 수수료, 운반비, 장려금

 

예를 들어, 매출액에서 변동비 (제조변동비, 판매변동비)를 빼면 한계이익이 나오고, (즉, 매출액에서 생산활동에서 사용된 변동비용과 판매활동에서 사용된 변동비용을 뺀 값이 한계이익 입니다.

 

이 한계이익에서 다시 고정비(제조고정비, 판매고정비, 관리고정비)를 뺴면 영업이익(한계이익-고정비)이 나옵니다.

 

즉, 여기서 BEP 매출액(손익분기점 매출액)은 고정비를 한계이익률(한계이익/매출액)로 나누어서 구하면 됩니다.

 


3. 한계이익의 개념

 

한계이익(Marginal profit)은 매출단가가 단위당 변동비 수준을 초과하게 될 경우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언게 되는 단위당 이익 개념을 말합니다. 즉, 고정비를 회수하는데 공헌하는 이익으로 공헌이익 (Contribution margin)이라고도 합니다.

 

* 매출액 - 변동비 = 한계이익

 

                          한계이익 - 고정비 = 영업이익

 

* 한계이익 = 매출액- 변동비

  영업이익 = 한계이익 - 고정비

  변동비율 = 변동비 / 매출액

  고정비율 = 고정비 / 매출액

  한계이익율 = 한계이익 / 매출액

 

* 매출액 - 변동비 = 한계이익

  1 - (변동비/매출액) = (한계이익/매출액)

  1- 변동비율 =한계이익율

 

@ 사례1.

매출 단가 : 10,000원/개, 변동비율 : 60% 고정비 : 50억, 목표이익 : 20억 일때, 목표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매출 수량을 구하라.

 

목표이익 매출수량 = (고정비 + 목표이익) / 단위당 판가- 단위당 변동비

 

먼저 변동비를 구해보면 변동비율 = 변동비/매출액 이므로, 60% = 변동비 / 10,000원, 변동비는 6,000원임을 알수 있습니다.

 

목표이익 매출수량 = 고정비 50억 + 목표이익 20 억 / 단위당 판가 10,000원 - 단위당 변동비 6,000원

                  = 70억 / 4,000원 = 175,000

 

@ 사례2.

 

목표이익 : 10억, 변동비율 : 30%, 고정비 : 50억이 들때, 목표이익 10억을 달성하기 위한 필요 매출액은?

 

목표이익 매출액 = (고정비 + 목표이익) / 한계이익률

                         (50억 + 10억) / 70% = 85억 7천 만원

 

@ 한계 이익의 개념

 

매출단위당 판매가격이 단위당 변동비 수준을 초과하게 될 경으,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언게되는 단위당 이익 개념으로 공헌이익이라고도 합니다.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차감하여 구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액(개당 판가)가 1,000원인 치킨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치킨을 만들어 팔 때, 변동비(제조변동비, 판매변동비)는 700원, 고정비 (제조고정비, 판매고정비)는 200원이 든다고 했을 때 개당 영업이익은 100원입니다.

즉, 단위당 한계이익은 300원으로 (매출원가1,000원-변동비 700원 = 한계이익 300원), 치킨 한마리를 팔때 마다 300원의 한계이익이 생깁니다. (한계이익 300원은 고정비 200원을 커버하고 영업이익 100원이 남는다는 개념임) 

이때, 이 치킨을 900원으로 팔게 되면, 한계이익은 200원으로 줄어들고(고정비 200원만 건진다는 개념임),

이 치킨을 800원으로 팔게되면 한계이익은 100원이며(고정비 200원 중 절반인 100원만 건진다는 개념임),

700원으로 팔게되면 한계이익은 0입니다. (고정비 200원을 까먹는다는 개념임)

 

@ 사례 3.

 

1) 매출액(판가) 100원, 변동비 70원, 고정비 20원, 영업이익 10원, 단위당 한계이익 30원인 제품이 있다.

이 회사의 총 고정비가 120원이라면 몇 개를 팔아야 적자를 면할 수 있겠는가?

 

* BEP 매출수량 = 고정비 / 단위당 한계이익 = 고정비 120원 / 단위당 한계이익 30원 = 4개    

                                                                           (단위당 한계이익 = 매출액 100원 - 변동비 70원 = 30원)

 

2) 영업사원이 제품 4개를 20원 할인한 80원에 판매를 하려 한다. 허락해야 하겠는가?

 

가) 수락시 손익

한계이익 = 매출액 80원 - 변동비 70원 = 10원

4개 판매시 한계이익은 40원 (10원*4개)로

회사손익 = 한계이익 40원 - 고정비 120원  = -80원

 

나) 거절시 손익

총고정비 120원만 나가게 됩니다.

 

@ 사례 4.

 

가) 연초에 매출액 10억인 회사(고정비 5억, 변동비 6.5억)의 적자금액은 얼마이고, 적자를 면하기 위한 BEP매출액은

얼마인지 구하시오.

적자금액 = 매출 10억 - 고정비 5억 - 6.5억 = -1.5억

 

BEP매출액 = 고정비 / (매출액 - 변동비 ) = 고정비 5억 / (매출액 10억 - 변동비 6.5억) = 14.3억

 

나) 이회사가 연말까지 고정비를 4억까지 낮춘다면 이 회사의 경영상황은 어떻게 되겠는가?

 

BEP매출액 = 고정비 / (매출액 - 변동비) = 고정비 4억 / (매출액 10억 - 변동비 6.5억) = 11.4억

 

따라서 이회사는 고정비 1억을 낮춰 BEP매출액이 11.4억이 됨으로써, 적자 -1.4억으로 기존 -1.5억 대비, 적자 금액 0.1억원을 줄이게 된다.

 

@ 정리하면 경기가 호황일 경우에는 (영업레버리지를 활용하여) 고정비형 기업(변동비율이 낮고, 고정비율이 높은)이,

불황인 경우에는 (매출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리스크 회피를 위해) 변동비형 기업으로 바구는 것이 유리합니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 상표 제품의 제조,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함.

 

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의 생산위탁으로 제조업자의 설계, 개발능력으로 제조하여, 판매업체에 유통량을 납부하는 형태를 말함)


 

 

****. 기업가치 평가 지표

 

1. 기업가치 평가지표의 종류

 

EV (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EBITDA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상각전 영업이익), EV/EBITDA Multiple 등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EV가 745,506백만$이고 EV/EBITDA Multiple의 값이 26.85를 나타내는데, 이는 아마존을 745억불에 사서 본전을 뽑으려면 26.85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EBITDA의 경우 M&A시 기업의 가치 평가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즉, 손익계산서상

매출액 - 매출원가 - 감가상각비 = 매출총이익 - 관리비 - 무형상각비 - 관리비 = 영업이익 - 영업외손익차 - 지급이자 = 세전순이익 - 법인세 비용 = 당기순이익

 

EVITDA 산출방법은

 

1) 영업기준으로 산출 방법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2) 세전순이익 기준 산출 방법 :                 세전 순이익 + 지급 이자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3) 당기순이익 기준 산출 방법 : 당기순이익 + 법인세비용 + 지급이자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기업경영분석상 어느 기업의 EBITDA율이 14.59%라는 것은 매출 100억이면 현금 창출능력이 14억 정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사업성 평가 지표

 

1) 개발비와 시설투자비는 0년차에 투자로 처리하여 재무상태표 자산 항목에 기재하고 (개발비는 무형자산, 공장은 유형자산) 1년차부터 영업기간에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상각비 처리를 하게 됩니다.

 

2) 운전자금 증감액 추정

운전 자금 잔액은 운전자금 회전일 0일을 가정하여 추정을 합니다. (매출액/365일 * 30일)

잔액 증감 : 2차년말 잔액 - 1차년말 잔액

 

매출액 6년동안 10% (CAGR 10%),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20%), 법인세율 30%시 세후 영업이익을 알 수 있습니다.

 

3)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비는 정액법(잔존가 제로) 6년간 상각할 경우 설비투자 금액을 6으로 나누면 됩니다.

감가상각은 유형자산을 취득하여 사용함에 따른 자산가치의 감소분이며, 유형자산의 취득시 자금지출이 발생하였지만, 장기간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자산이므로 취득년도에 전부비용으로 계산하지 않고 사용기간에 걸쳐서 비용을 안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유형자산의 사용기간 동안 기간별 수익과 기간별 비용을 대응시켜 기산 손익을 적정하게 산정하기 휘하여 감가상각을 사용하게됩니다. 이러한 감가상각은 내용연수 기간 내 매년 균등액을 상각하는 정액법(취득원가 - 잔존가액)/ 내용연수)과 자산사용 초기에 가치의 감소가 크고 기간 경과에 따라 가치의 감소가 줄어 드는 정률법 [( 1- 잔존가액률)^(1/N)]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전문 경영인의 경우 정률법이 자산 사용 초기에 가치의 감소가 크므로, 정액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덧붙여 개발비와 같은 무형자산의 경우 상업화 전에는 재무상태표에 비유동자산으로 반영되며, 상업화 이후에는 비용화되어 손익계산서상 개발비 상각 항목으로 관리비 계정에 반영되게 됩니다.

 

FCF(Free cash flow)는 사업에서 순수하게 남은 잉여현금으로 현금 유입 항목에서 현금 유출 항목을 공제한 금액입니다.

한편, 연구개발기간 및 설비 투자기간에 소요되는 자금을 차입금으로 조달하게 될 경우, 이자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용은 취득원가에 합산하여 감가상각비로 처리되게 됩니다. 이후 상업화(매출실현 후) 시점부터 상각비 (감가 상각, 개발비 상각)으로 비용화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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