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투자 의사결정 지표 관련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NPV (순현재가치법)

 

NPV = Net present value은 매년도 순 현금흐름의 현가의 합을 의미합니다.

NPV (할인율, 시작년도 현금 흐름 : 말차년도 현금 흐름) + 초기 투자자본으로 구할 수 있으며 NPV 엑셀함수로 구하면 더욱 용이합니다.

 

즉, 미래의 현금흐름을 일정한 할인율 WACC(보통 시중금리의 2배값)으로 할인하여 현재의 가치로 환산한 금액으로,

다시말해 현금 유입액과 유출액을 기업의 자본비용(WACC)로 할인한 현재가치로 환산한 금액으FH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NPV가 10억인 기업의 경우, 본전 투자금을 뽑고도 남는 현금이 10억이라는 얘기입니다. 즉, NPV는 본전을 뽑고도 남은 돈을 의미합니다.

투자 의사결정시, NPV가 0보다 큰 투자안은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IRR (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법

 

IRR은 내부수익률법이라는 의미로 NPV값을 ZERO로 만드는 할인율을 의미합니다. IRR의 경우에도 IRR 엑셀 함수식을 구하면 쉽게 도출 할 수 있습니다.

IRR=33%인 기업은 본전을 커버해주는 자본조달 비용이 33%이나 실제 조달 가능한 자본 비용이 10%(이자율)이라면 23% 정도 유리하므로 투자안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IRR은 본전을 커버해주는 최악의 자본이라는 의미입니다.

 


3. PBP (payback period) 회수기간법

 

PBP(회수기간법)은 투자에 소요된 자본을 회수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각 투자안들의 투자액 회수시간을 계산한 뒤, 가장 짧은 회수기간을 갖고 있는 투자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 현금 유출 : 최초 투자액

- 현금 유입 : 순 현금 유입 (현금유입-현금유출)

 


■ WACC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가중평균비용

 

WACC는 가중평균자본비용 = 자기자본비용 + 타인자본 비용을 의미합니다.

 

자기자본 비용은 자기자본 (주주 지분)에 대한 기회 비용으로, 주주자본 조달로 인하여 지불하는 주주 기대 수익을 말합니다.

 

타인자본비용은 타인자본 (채권자 몫)에 대한 이자비용을 의미합니다. 통상 WACC는 타인자본, 즉 은행대출이율의 2배 정도로 보면 됩니다.


 

■ 신규사업 투자시 성공요인

 

1) 투자 분야 : 자사의 강점을 활용 할수 있는 분야

 

2) 투자규모/시기 : 투자 타이밍 및 적정 투자규모가 중요

 

3) 투자 가정 : 사업계획 수립

 

4) 투자 리스크 : 선행적 리스크 관리역량 (성과평가 방법을 차별화 시켜줘야 합니다.)

 


투자 사업계획에 대한 전략적 접근

 

1) 회사의 장기 비전에 따른 미래 포트폴리온 전략과 관련 있는 투자 프로젝트인지?

 

2) 관련 조직(기술/영업/생산/금융 등)간의 컨센서스를 통해서 사업계획서 (투자규모/매출규모/원가/기술)가 작성되었는지?

 

3) 기존사업과의 관련성 및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4) 전략적 대체안 (M&A, Joint venture, strategic alliance)과 비교분석이 적절히 이루어 졌는지

 


■ 좋은 전략과 나쁜 전략의 차이 (카톨릭대 경영학과 이동현 교수)

 

- 좋은 전략은 냉철한 현실인식과 진단에 바탕을 두지만, 나쁜 전략은 문제를 회피한다.

 

- 좋은 전략은 방향성과 차별성을 갖춘 추진방침이 정해지지만, 나쁜 전략은 미사여구로 치장을 한다.

 

- 좋은 전략은 일관성 있는 행동들이 제시되고 조율되지만, 나쁜 전략은 잡다하게 해야할 일들의 목록들만 제시한다.

 

- 좋은 전략은 아무도 따라 할 수 없지만, 나쁜 전략은 누구나 흉내 낼 수 있다.

 


 

■ How to become CEO (The rules for rising to the top of any organization)

 

- Don't go over budget.

  Tight budget promotes creativity, ingenuity, and inventiveness

 

- Recrd and collect your mistakes with care and pride.

 

- 투자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 투자 전략은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되, 중요한 것을 놓치면 안된다.

  (Things should be as simple as possible but not simpler.

 


■ 투자 리스크 관리 Process

 

1) 투자 의사결정 전 타당성 검토 단계

 

- 투자 환경변수를 가정하여 시나리오 플래닝을 한다 (환율/유가/금리/GDP성장율)

 

- 투자실명제 도입 (도덕적 해이 방지)

 

2) 투자 진행중 관리 포인트

 

- 투자 환경 변화 점검, 투자 지속여부 결정

 

- 투자비 절감 방법 (투자규모 최소화)

 

3) 신규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 방법

 

- 사업이 정상화 될때 까지 한시적으로 공통비를 감면 혹은 면제해주는 것이 필요함.

 

- 평가 KPI는 수익성 지표보다는 PROCESS관리지표나 MILESTONE관리지표로 평가한다.

 

- 수익성이 양호하고 현금흐름이 좋은 사업부 산하에 조직을 귀속시키되, 구분회계로 사업추진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방법이 필요함.

 

 



지금까지 투자 의사결정 관련 지표 및 내용, 프로세스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투자 의사결정 관련 지표로는 NPV (순현재가치법), IRR (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법,. PBP (payback period) 회수기간법이 사용 되며, WACC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가중평균비용, 신규사업 투자시 성공요인, 투자 사업계획에 대한 전략적 접근, 투자 리스크 관리 Process까지 알아 보았습니다.

 

재무분석 및 투자의사결정기법들은 적어도 3회독 이상은 해야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반복이라고 합니다.

아래 7번 읽기 공부법에 나오는 주요 스킬 들에 대해 시도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아유 지음)

 

- 7번 읽기의 기본은 이해하려 하지 않고 술술 빠르게 읽어나가기다. 하지만, 단계별로 알아야 할 핵심포인트가 있다

 

1단계) 각 장의 제목을 머릿속 노트에 옮겨 적는 감각으로 이야기의 전체상을 파악한다.

 

2단계) 전반부는 총론과 배경, 중반부는 현황, 후반부는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있군 하는 식으로 흐름을 살핀다.


3단계) 줄거리를 명확하게 알수 있도록 책전체를 가볍게 훑어 본다.

 

4단계) 자주 나오는 단어나 자세히 설명디는 용어등 문장속의 키워드를 의식하며 읽는다.

 

5단계) 키워드에 대한 설명, 키워드와 키워드 사이의 연결을 파악하며 읽는다.

 

6단계) 주장의 근거가 된 사례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자세히 읽는다.

 

7단계) 머릿속에 아직 선명하게 남지 않는 부분을 골라 읽으며 전체 그림을 완성한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오늘은 우선 손익분기점 BEP(Break even point)의 개념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BEP 구하는 공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니다.

 

Q : 손익분기점 매출량

P : 단위당 판매가격

FC : 총고정비

VC : 단위당 변동비

 

1. 손익분기점 판매량 계산 공식

 

판가 * 매출량 = 고정비 + 변동비

 

P * Q = FC + VQ

 

Q = FC / P-V

 

여기서 P-V는 단위당 판가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뺸 값입니다. 즉, 이는 단위당 한계이익(공헌이익)을 의미합니다.

즉, 상품 하나를 팔때 마다 판가에서 소요된 변동비를 뺀 값으로, 판매가격에서 영업활동에서 사용된 변동 비용을 뺸 값이 고정비와 동일하다면, 이 때의 판매량을 손익분기점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2. 손일분기점 매출액 계산 공식

 

TR = P * Q = P * (FC)/(P-V) = 고정비 / 1- 변동비율 = 고정비 / 한계 이익률

 

매출액- 변동비 = 한계이익

 

1- (변동비/매출액) = 한계이익/매출액

 

1- 변동비율 = 한계이익률

 

정리하면, 생산이 증가하면 비례해서 증가하는 비용항목은 제조변동비로, 그렇지 않고 변동하지 않은 항목은 제조 고정비로 구분합니다.

 

- 제조변동비 : 원부재료, 소모품, 포장, 운반, 외주가공, 전력 연료/수도료 등

 

판매활동을 하면서 매출이 늘면 증가하는 항목은 판매변동비로, 변동하지 않는 항목은 판매고정비로,

관리비는 모두 고정비로 봅니다.

 

- 판매변동비 : 수수료, 운반비, 장려금

 

예를 들어, 매출액에서 변동비 (제조변동비, 판매변동비)를 빼면 한계이익이 나오고, (즉, 매출액에서 생산활동에서 사용된 변동비용과 판매활동에서 사용된 변동비용을 뺀 값이 한계이익 입니다.

 

이 한계이익에서 다시 고정비(제조고정비, 판매고정비, 관리고정비)를 뺴면 영업이익(한계이익-고정비)이 나옵니다.

 

즉, 여기서 BEP 매출액(손익분기점 매출액)은 고정비를 한계이익률(한계이익/매출액)로 나누어서 구하면 됩니다.

 


3. 한계이익의 개념

 

한계이익(Marginal profit)은 매출단가가 단위당 변동비 수준을 초과하게 될 경우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언게 되는 단위당 이익 개념을 말합니다. 즉, 고정비를 회수하는데 공헌하는 이익으로 공헌이익 (Contribution margin)이라고도 합니다.

 

* 매출액 - 변동비 = 한계이익

 

                          한계이익 - 고정비 = 영업이익

 

* 한계이익 = 매출액- 변동비

  영업이익 = 한계이익 - 고정비

  변동비율 = 변동비 / 매출액

  고정비율 = 고정비 / 매출액

  한계이익율 = 한계이익 / 매출액

 

* 매출액 - 변동비 = 한계이익

  1 - (변동비/매출액) = (한계이익/매출액)

  1- 변동비율 =한계이익율

 

@ 사례1.

매출 단가 : 10,000원/개, 변동비율 : 60% 고정비 : 50억, 목표이익 : 20억 일때, 목표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매출 수량을 구하라.

 

목표이익 매출수량 = (고정비 + 목표이익) / 단위당 판가- 단위당 변동비

 

먼저 변동비를 구해보면 변동비율 = 변동비/매출액 이므로, 60% = 변동비 / 10,000원, 변동비는 6,000원임을 알수 있습니다.

 

목표이익 매출수량 = 고정비 50억 + 목표이익 20 억 / 단위당 판가 10,000원 - 단위당 변동비 6,000원

                  = 70억 / 4,000원 = 175,000

 

@ 사례2.

 

목표이익 : 10억, 변동비율 : 30%, 고정비 : 50억이 들때, 목표이익 10억을 달성하기 위한 필요 매출액은?

 

목표이익 매출액 = (고정비 + 목표이익) / 한계이익률

                         (50억 + 10억) / 70% = 85억 7천 만원

 

@ 한계 이익의 개념

 

매출단위당 판매가격이 단위당 변동비 수준을 초과하게 될 경으, 매출 증가에 따라 추가적으로 언게되는 단위당 이익 개념으로 공헌이익이라고도 합니다.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차감하여 구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액(개당 판가)가 1,000원인 치킨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치킨을 만들어 팔 때, 변동비(제조변동비, 판매변동비)는 700원, 고정비 (제조고정비, 판매고정비)는 200원이 든다고 했을 때 개당 영업이익은 100원입니다.

즉, 단위당 한계이익은 300원으로 (매출원가1,000원-변동비 700원 = 한계이익 300원), 치킨 한마리를 팔때 마다 300원의 한계이익이 생깁니다. (한계이익 300원은 고정비 200원을 커버하고 영업이익 100원이 남는다는 개념임) 

이때, 이 치킨을 900원으로 팔게 되면, 한계이익은 200원으로 줄어들고(고정비 200원만 건진다는 개념임),

이 치킨을 800원으로 팔게되면 한계이익은 100원이며(고정비 200원 중 절반인 100원만 건진다는 개념임),

700원으로 팔게되면 한계이익은 0입니다. (고정비 200원을 까먹는다는 개념임)

 

@ 사례 3.

 

1) 매출액(판가) 100원, 변동비 70원, 고정비 20원, 영업이익 10원, 단위당 한계이익 30원인 제품이 있다.

이 회사의 총 고정비가 120원이라면 몇 개를 팔아야 적자를 면할 수 있겠는가?

 

* BEP 매출수량 = 고정비 / 단위당 한계이익 = 고정비 120원 / 단위당 한계이익 30원 = 4개    

                                                                           (단위당 한계이익 = 매출액 100원 - 변동비 70원 = 30원)

 

2) 영업사원이 제품 4개를 20원 할인한 80원에 판매를 하려 한다. 허락해야 하겠는가?

 

가) 수락시 손익

한계이익 = 매출액 80원 - 변동비 70원 = 10원

4개 판매시 한계이익은 40원 (10원*4개)로

회사손익 = 한계이익 40원 - 고정비 120원  = -80원

 

나) 거절시 손익

총고정비 120원만 나가게 됩니다.

 

@ 사례 4.

 

가) 연초에 매출액 10억인 회사(고정비 5억, 변동비 6.5억)의 적자금액은 얼마이고, 적자를 면하기 위한 BEP매출액은

얼마인지 구하시오.

적자금액 = 매출 10억 - 고정비 5억 - 6.5억 = -1.5억

 

BEP매출액 = 고정비 / (매출액 - 변동비 ) = 고정비 5억 / (매출액 10억 - 변동비 6.5억) = 14.3억

 

나) 이회사가 연말까지 고정비를 4억까지 낮춘다면 이 회사의 경영상황은 어떻게 되겠는가?

 

BEP매출액 = 고정비 / (매출액 - 변동비) = 고정비 4억 / (매출액 10억 - 변동비 6.5억) = 11.4억

 

따라서 이회사는 고정비 1억을 낮춰 BEP매출액이 11.4억이 됨으로써, 적자 -1.4억으로 기존 -1.5억 대비, 적자 금액 0.1억원을 줄이게 된다.

 

@ 정리하면 경기가 호황일 경우에는 (영업레버리지를 활용하여) 고정비형 기업(변동비율이 낮고, 고정비율이 높은)이,

불황인 경우에는 (매출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리스크 회피를 위해) 변동비형 기업으로 바구는 것이 유리합니다.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 상표 제품의 제조,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주문자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함.

 

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의 생산위탁으로 제조업자의 설계, 개발능력으로 제조하여, 판매업체에 유통량을 납부하는 형태를 말함)


 

 

****. 기업가치 평가 지표

 

1. 기업가치 평가지표의 종류

 

EV (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EBITDA (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상각전 영업이익), EV/EBITDA Multiple 등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EV가 745,506백만$이고 EV/EBITDA Multiple의 값이 26.85를 나타내는데, 이는 아마존을 745억불에 사서 본전을 뽑으려면 26.85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EBITDA의 경우 M&A시 기업의 가치 평가 방법으로 활용됩니다.

즉, 손익계산서상

매출액 - 매출원가 - 감가상각비 = 매출총이익 - 관리비 - 무형상각비 - 관리비 = 영업이익 - 영업외손익차 - 지급이자 = 세전순이익 - 법인세 비용 = 당기순이익

 

EVITDA 산출방법은

 

1) 영업기준으로 산출 방법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2) 세전순이익 기준 산출 방법 :                 세전 순이익 + 지급 이자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3) 당기순이익 기준 산출 방법 : 당기순이익 + 법인세비용 + 지급이자 + 감가상각비 + 무형상각비

 

기업경영분석상 어느 기업의 EBITDA율이 14.59%라는 것은 매출 100억이면 현금 창출능력이 14억 정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사업성 평가 지표

 

1) 개발비와 시설투자비는 0년차에 투자로 처리하여 재무상태표 자산 항목에 기재하고 (개발비는 무형자산, 공장은 유형자산) 1년차부터 영업기간에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상각비 처리를 하게 됩니다.

 

2) 운전자금 증감액 추정

운전 자금 잔액은 운전자금 회전일 0일을 가정하여 추정을 합니다. (매출액/365일 * 30일)

잔액 증감 : 2차년말 잔액 - 1차년말 잔액

 

매출액 6년동안 10% (CAGR 10%),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20%), 법인세율 30%시 세후 영업이익을 알 수 있습니다.

 

3)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비는 정액법(잔존가 제로) 6년간 상각할 경우 설비투자 금액을 6으로 나누면 됩니다.

감가상각은 유형자산을 취득하여 사용함에 따른 자산가치의 감소분이며, 유형자산의 취득시 자금지출이 발생하였지만, 장기간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자산이므로 취득년도에 전부비용으로 계산하지 않고 사용기간에 걸쳐서 비용을 안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유형자산의 사용기간 동안 기간별 수익과 기간별 비용을 대응시켜 기산 손익을 적정하게 산정하기 휘하여 감가상각을 사용하게됩니다. 이러한 감가상각은 내용연수 기간 내 매년 균등액을 상각하는 정액법(취득원가 - 잔존가액)/ 내용연수)과 자산사용 초기에 가치의 감소가 크고 기간 경과에 따라 가치의 감소가 줄어 드는 정률법 [( 1- 잔존가액률)^(1/N)]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전문 경영인의 경우 정률법이 자산 사용 초기에 가치의 감소가 크므로, 정액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덧붙여 개발비와 같은 무형자산의 경우 상업화 전에는 재무상태표에 비유동자산으로 반영되며, 상업화 이후에는 비용화되어 손익계산서상 개발비 상각 항목으로 관리비 계정에 반영되게 됩니다.

 

FCF(Free cash flow)는 사업에서 순수하게 남은 잉여현금으로 현금 유입 항목에서 현금 유출 항목을 공제한 금액입니다.

한편, 연구개발기간 및 설비 투자기간에 소요되는 자금을 차입금으로 조달하게 될 경우, 이자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용은 취득원가에 합산하여 감가상각비로 처리되게 됩니다. 이후 상업화(매출실현 후) 시점부터 상각비 (감가 상각, 개발비 상각)으로 비용화 하게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재무분석 기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살펴 보겠습니다.

 

 

1. 재무건전성 분석

 

자기자본비율과 부채비율 중 어떤 비율이 재무건전성을 잘 평가해 줄까요?
재무건전성 평가 관련 재무비율은 부채비율 (부채/자기자본), 차입금 비율 (차입금/자기자본)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 부채 + 자기자본), 차입금 의존도 (차입금 / 부채 + 자기자본)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부채비율은 부채를 많이 쓸수록 커지니까, 낮을 수록 좋은 것이고,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이 많을 수록 좋은 것입니다.

물락한 국내/외 기업들의 공통점은 3과 (과욕, 과대망상, 과도한 차입)에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펀더멘털이 강하다는 것은
일정수준의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투자는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분야에 투자하고
윤리경영으로 주주이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라고 올리버 윌리엄슨 UC버클리 교수가 만ㄹ했다고 합니다.

 


2. 유동성 분석


기업의 단기 지불능력을 평가해주는 재무비율로,
유동비율 (유동자산/유동부채), 당좌비율 (당좌자산/유동부채)가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를 갚을 수 있는 유동자산을 의미하며 클수록 좋은 것이나, 안을 들여다 보면 (유동자산은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구성되므로) 재고자산이 많아서
유동비율이 높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동비율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며 당좌비율도 봐야 합니다.
당좌자산은 현금과 매출채권_AR 등이 있으며, 재무상태표상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뺴면 구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유동비율은 유동부채의 지불능력을 표시하고 당좌비율은 당좌자산만으로 상환능력을 표시하므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모두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3. 성장성 분석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재무비율은 매출액 증가율 (당기 매출액 - 전기 매출액/전기 매출액), 총자산 증가율, 자기가본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연구개발투자비/매출액), 시설 투자 (시설투자비/매출액), 인원 증가율 (당기인원 - 전기 인원 / 전기인원)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성장성 지표 중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자기자본 증가율 > 매출액 증가율 > 자산 증가율 순으로 증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산과 인원 증가는 고정비 증가로 연결 되므로 향후에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을 위해서는 이익증가율 > 매출 증가율 > 자산증가율 > 인원 증가율이 있으며, 자원 투입의 의사결정 과정 중 비용을 잘못 투자하면 1년을 고생하지만, 투자를 잘못하면 10년, 사람을 잘못뽑으면 30년을 고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입니다.

* 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 연평균 성장비율을 구하는 공식을 알아 봅시다.

  CAGR = (말년도 실적 - 시작년도 실적)^(1/해당기간)-1

 


 

4. 수익성 분석

 

손익계산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매출액 대비 수익성 평가지표로는 매출액 총이익률 (매출총이익/매출액), 매출액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매출액), 매출액세전이익률(세전이익/매출액), 매출액순이익률 (당기순이익/매출액)을 들 수 있습니다.
매출액 총이익률은 제조 및 상품 구매 활동의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사업본연의 영업활동 효율성을 평가하는 수익성 지표로 사용되며, 매출액 세전 이익률은 영업 및 재무 /투자활동을 포함한 효율성 평가지료로, 매출액 순이익률은 모든 경영활동의 최종 결과로 효율성을 평가하는 수익성 지표로 사용됩니다.


비율분석 방법은 분모가 재무상태표의 값이고, 분자가 손익계산서의 값인 경우에 분모는 기초와 기말을 평균해야 하며, 분자는 년간 베이스로 환산해야 합니다.

자본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 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누어서 구할 수 있습니다.
즉,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자본인 자본을 투입하여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내느냐의 값을 말합니다.
이러한 ROA는 WACC(가중평균비용)보다 커야 하며, 동종 및 유사업종 평균 실적 대비 커야 합니다.

 

다음, ROE는 (자기자본 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습니다.
즉, 자기자본만을 투입하여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내느냐의 값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자본 = 자기자본 =자본 총계 =순자산이 동일한 의미입니다.
ROE역시 자기자본 비용 보다 커야 하며, 동종 및 사업종 평균 실적보다 커야 합니다.

한편, ROA가 비슷한 두 기업의 ROE가, A기업이 B기업보다 클 경우, A기업의 부채비율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자본/자기자본를 재무레버리지라고 하는데 이는 손익 확대 효과를 주는 타인자본 의존도를 의미합니다.


즉, 기업은 부채를 사용하면 이자는 비용이기 때문에 법인세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채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이러한 법인세 절감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남의 돈(부채)를 빌려서 사용하면 이자비용을 냄으로써 법인세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내 돈(자기자본)으로 자금 조달을 하면 배당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한편, 배당은 이익잉여금을 줄이는 항목이며 비용이 아니므로 배당금에는 법인세 절감효과가 없습니다.

 


 

5. 활동성 분석

 

기업의 활동성 평가는 회전율이 높은 신규사업을 찾는 것이 쟁점입니다.
총자산 회존율만이 아니라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등 운정자금의 회전율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회전율이라 함은 기업에 투자된 자본이 년간 매출액으로 몇회나 회전되는지를 의미합니다.
총자산회전율은 (매출액/총자산)으로 총자산을 활용하여 매출액을 얼마나 올렸느냐의 지표이며,
매출채권 회전율은 매출액/매출채권으로 매출액 규모 대비 매출채권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회수되고 있느냐의 자산 효율성 지표입니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매출액을 재고자산으로 나눈 값이며, 얼마나 적은 재고자산을 보유하면서 매출액을 올렸느냐의 자산 효율성 지표이고, 매입채무 회전율은 매출액을 매입채무로 나눠서 구하며 매입채무의 변제속도를 표시해주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회전율은 높을 수록 좋은 것으로 신규사업을 찾을 때는 회전율이 높은 사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의 운전자금 측면에서 매출채권은 회수를 빨리 해야 하고, 재고 보유 기간은 줄이고, 매입채무 보유 기간은 길게 가져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매출채권 회전일을 구하는 것이 중요한데, 매출채권 회전일은 365일을 매출채권 회전율로 나누면 됩니다.

 


 

 

6. ROA, ROE

 

총자본이익율 (ROA) = 당기순이익/총자본 = 매출액당기순이익률(당기순이익/매출액) * 총자본 쵲전율 (매출액/총자본)
Retur on assets으로 투자된 총자본에 대한 회수효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매출액 순이익률 (당기순이익/매출액) * 총자본 회전율 (매출액/총자본) * 재무 레버리지(총자본/자기자본)
이는 자기자본(내본)ㅇ에 대한 투자회수 효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매출액 당기순이익률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올리기 위해 사업부장 레벨에서 원가혁신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총자본 회전율은 신사업이나 연구소에서 총자본은 낮추고 매출액(회전율)은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업구조 혁신, 비용구조 혁신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재무레버리지는 자기자본비율의 역수로 부채를 얼마나 사용하여 재무구조 혁신을 하느냐 하는 측면에서 CFO조직의 역할 입니다.

 

매출액 당기순이익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원가구조개선 (변동비 개선,고정비 축소), 총자본 회전율 개선 전략으로는 회전율이 높은 신규사업을 전개하여 사업구조 혁신 하는 것이 필요하며, 재무레버리지 활용전략으로는 차입금 규모를 늘려서 지급이자 발생으로 법인세 절감효과 혜택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7. 투자와 비용

 

다음은 투자와 비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비지출의 효과가 2년 이상 발생하는 것은 투자로 재무상태표에 표시가 되며,
경비지출의 효과가 1년내 발생하는 것은 비용으로 손익계산서에 표시가 됩니다.


만약 자산을 취득하게 되면 취득당시에는 투자로 처리가 되어 재무상태표에 유형자산(건물취득원가, 감가상각 누계액이 반영되며,
손익계산서에는 수익과 대응하여 비용으로 인식 되므로 감가상각비로 반영됩니다.

 

저작권, 영업권,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비유동자산에 해당하는 무형자산은 상업화 전에는 자산으로 인식되어 재무상태표에 나타나나, 상업화 후에는 비용화 되어 손익계산서상 관리비에 반영이 됩니다.
한편, 연구개발비의 경우 Development 기초연구(신기술, 신소재 등 시간이 오래걸리며 미래 경제적 효익이 확실한 비경상적 분야의 경우 재무상태표에 자산화 가능하나 상업화 전에는 개발비 상업화 후에는 손익계산서상 개발비 상각 처리를 하게 됩니다.
Research측면의 응용연구(기존제품 개량, 보수)는 일반적 경상적 성격으로 미래 경제적 효익이 불확실 하므로 자산화가 불가능하고 손익계산서에 연구비/경상재발비, 제조원가 명세서에 경상 개발비로 반영됩니다. 즉 경상적인 개발비와 연구소 지출은 모두 당기의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개발비가 무형자산(development)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실현 가능성, 개발후 완성자산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려는 의도나 능력, 미래 경제적 효익 창출력, 개발단계에서 발생한 지출의 객관적 측정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